설화수
예서 베이스(좌) / 예서 파운데이션(우)
예서 베이스(리퀴드)
30ml,
제가 샘플로 써본 색은 '40호 설등색' 이에요
예서 파운데이션(리퀴드)
30ml,
제가 샘플로 써본 색은 '23호 차분한 색' 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덕후 브랜드 설화수.
기초 유명한거 몇개 써보고
메이크업 제품도 궁금해하던차..
엄마 화장대에서 발견한 설화수 베이스+파데 필름지...
보는 순간 이건 리뷰감이야!!!!!!!!!!!!!
제가 오덕오덕하는 설화수여서 기대를 잔뜩 갖고 사용해보았어요
선크림>예서베이스>예서파데를 발라준 상태에요.
예서 베이스는 연보라색이라 옛날화장,그리고
좀 아줌마 화장이 연상 됫어요;
요즘 트렌드는 거의 무색이나 색이 있더라도 투명한 액체의 프라이머를 사용 하거나
프라이머나 베이스의 기능이 옛날처럼 얼굴만 허옇~게 초록,보라 베이스를 바르고
뽀송뽀송하게 트웨이케익을 발라주는것이 아닌,
파데 밀착력을 높여주거나 잔주름,모공을 감춰주는 역할을 해주고
피부톤은 전부 파운데이션이나 모이스처라이저,펄베이스로
피부결을 그대로 살리는식의 화장이 대세잖아요.
그린베이스,보라베이스로 톤을 밝혀주는건 좀..옛날...;;화장생각이;;
생각 나네요.저 초록베이스로 얼굴만 허~옇게 뜨게 바르고 다녔던때가.....
오늘 파데는 손으로 발라줘서 좀 두껍게 발렸어요^^;
베이스와 파데 둘 다 리퀴드 타입 인데도 흘러내리지 않았어요.
둘다 오히려 크림 같달까?
묽지 않아서 잘 안펴발리지면 어쩌나 했더니
얼굴에선 잘 펴발라지더라고요^^
크림처럼 되직하고 묽지 않아서 발리면서 밀릴줄 알았는데 안밀려서 신기했어요
처음 발랐을때 색상이 붉은기가 심하게 돌아서
아..색상미스다..라고 생각 했는데 완전히 다 먹고 시간 지나고 보니까 아니었어요!
파운데이션의 경우 23호인데도 제피부색보다 밝아서 음...
그리고 밝은데도 뭔가 화사하지 않은?
처음 발랐을때 유분기때문에 피부에 윤이 잘잘 흐르는게(제가 건성이거든요;)
피부가 엄청 좋아보였는데 잠시 후에 보니 엄청 밀리고 떠있는거에요. 각질부각 장난아니고...그러나!
조금더 시간이 흘러서 완전히 파데가 다 잘 먹은상태에서 보니까 피부가 되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바로 이상태에요.
다 잘먹은 상태가!완전 광택짱이고 피부 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단한가지 아쉬운점은 색상...
그리고 저는 노란기 도는 파데가 더 피부에 잘 맞는데
이 파데는 희안하게도 붉은기라고 해야 되나..하여튼 좀 붉으죽죽..한 그런기가 돌아요.
아,그리고 예서파데는 예서베이스랑 같이 발라줘야 피부 좋아 보이는 효과가 나는거 같아요.
커버력도 뛰어났어요. 다만..두껍게 발리는 기분이었어요.
커버력이 좋은 대표적인 파데가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죠.
더블웨어는 커버력이 뛰어나면서도 전혀~두껍게 발려지는 느낌 없이 아주 얇게 밀착 되서
너무 좋았는데 예서파데는 커버력이 좋은데 두껍게 발려 지네요
물론 제가 오늘은 손으로 바른탓도 있지만 평소에 다른파데 쓸땐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는데 오늘 매의눈인 친구가 오늘화장 되게 두껍다..; 라는 말을 했어요
예리한 녀석같으니;
근데 커버력은 좋아서 따로 컨실러가 필요 없을정도였어요.
아,그리고 설화수 답게 유분감도 많아서 바를때도 전혀 건조하지 않고 들뜸은 없었어요.
다만..지성피부이신분들에게는 버거울거 같아요.
아,그런데 이것 조금 자극이 있나봐요ㅜㅜ
클렌징하고 나니까 이마에 엄청 큰 뾰루지가 두개 생겼네요.
탁!하고 터지는걸로 봐서 얘네를 바르고 있는동안 모공을 막아서
피부가 아팠나봐요ㅜㅜ지금까지 수많은 베이스,파운데이션을 썼는데 이런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피부 하나는 정말 좋아보이게 하나..
색상미스에 두껍게 발린게 티가나는, 피부를 숨못쉬게하는
베이스+파데 였어요.
설화수는 그냥.. 기초가 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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